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대결이었던 한국전쟁

Submitted byeditor on수, 01/13/2016 - 19:33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대결이었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한국의 위대한 발전은 '우리의 승리' 

[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 기자 =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 재향군인협회(Charle"chuck" Traver) 올랜도지부(173)는 지난 27일(토) 오후 5시부터 에지워터에 위치한 재향군인회관에서 한국전 참전영웅들과 가족 그리고 한인동포 등 250여명이 참석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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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관을 가득 메운 이날 기념식은 재향군인관현악단의 연주로 다시 한번 동맹국으로의 우정을 되새기며 기쁨의 감회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전의 영웅인 노병들은 하나같이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60년전의 비참했던 한국의 산천의 모습을 심각하게 이야기하다가도 금새 환한 얼굴로 바뀌면서 현재 한국의 발전은 정말 마술 같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이루어져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어린아이와 같이 활짝 웃는다.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하나같이 한국의 발전상을 이야기하며 한국전에 참전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부심과 긍지도 대단했다. 특히 한국전에 참전했던 노병들은 한국전은 우리가 승리한 전쟁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감사의 마음으로 '당신은 바로 우리의 영웅입니다'라는 한인 동포들의 격려에 감사와 기쁨으로 눈시울을 적셨다.

영광스런 메달을 자랑스럽게 목에 걸고 참석한 한 노병은 "참전 당시 한국이라는 나라는 듣지도 가보지도 못한 극동의 작은 나라였을 뿐 이였다. 한국이 여러분의 조국이지만 지금 나에게도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가슴아픈 사연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곳이며 한편으로는 슬프고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다"라고 말해 이들이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평생을 살아온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감사와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한인동포들은 한국전 참전당시의 상황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감격해 하는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뻐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목숨을 걸고 지켜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전에 참전한 나라와 군인 수는 다음과 같다. 미국(178만9000천),영국(5만6천),캐나다(2만5687),터키(5322).호주(8407),필리핀(7420),태국(6326),네덜란드(5322),콜롬비아(5100),그리스(4992),뉴질랜드(3794)에디오피아(3518),벨기에(3498),프랑스(3421),남아프리카공화국(826)룩셈부르크(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