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순회영사업무,200여 동포 해택 받아

Submitted byeditor on수, 01/13/2016 - 19:53

순회영사업무, 200여 동포 혜택 받아,재외선거인 등록... 탬파 31명, 올랜도 50여명 신청
[탬파/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희범)에서는 지난 10월18일에는 탬파에서 19일~20일에는 올랜도에서 각각 한인동포들의 편의를 위한 순회영사 업무를 가졌다. 특히 이번 순회영사업무에서는 올 12월 19일에 실시되는 제18대 한국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해 국외부재자신고자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받아 참정권을 실시하려는 동포들의 많은 불편함을 덜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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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참정권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로 8시간 이상을 가야하는 플로리다 동포들이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한 점이 아직 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번 순회영사업무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김천영 영사와 황우현, 한아람, 최일봉 행정원과 길준상 재외선거담당관 등 5명이 내려와 10월18일(목)에는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이기민) 동포들을 위해 탬파 웅진코웨이 사무실에서, 올랜도에서는 중앙플로리다한인회(회장 박석임)동포들을 위해 19일(금)과 20일 양일간 중앙침례교회 체육관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탬파에서는 총 100여명의 동포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접수했는데 이중에 31명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쳤으며, 올랜도에서도 100여명이 각종 민원서류를 접수했으며 50여명이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치는 등 성과가 좋았다.
특히 모든 행정요원이 동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더 드리려고 애쓰고 봉사하는 모습에 많은 동포들은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중앙플로리다 한인회(회장 박석임)에서는 "어느 나라 어느 곳에 있어도 당신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입니다" 라는 배너를 행사장인 교회 체육관 중앙에 크게 만들어 붙이고 동포들에게 투표참여 신청서와 민원서류 접수 편의를 위해 서류복사 등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 되도록 봉사해 주었으며 물과 커피도 준비해 서비스했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이기민)에서도 동포들에게 필요한 민원서류 등 각종 문서에 필요한 카피 등을 도와주었으며 일일이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 호명하는 등 질서유지를 위해 힘썼다. 또 동포봉사차원에서 매번 영사업무를 진행하는 행사장으로 부담 없이 사무실을 제공해 주고 있는 플로리다 웅진코웨이(대표 강석호)에서도 물을 제공해 주는 등 함께 봉사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