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아시안 문화 페스티발” 대성황

Submitted byeditor on수, 03/06/2019 - 17:47

[마이애미=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지난 3월2일부터 3일까지 마이애미에서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가장 큰 아시안 행사인 "아시안 문화 페스티발"이 홈스테드의 푸르트& 스파이시 공원에서 개최 됐다. 한국, 일본, 중국, 파키스탄, 타이, 베트남등 모두 15개국이 자국의 문화를 공연하고, 전통 음식등을 소개 하는 이날 페스티발에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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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KCE 한인권익신장협회(회장 김명호)와 마이애미 한인회(회장 김형규)가 하나가 되어 한국 부스를 열고 한국의 문화 알리미로 앞장섰다. 이날 페스티발에 한국 음식점 BBGO (대표 김 정유)에서 한국 전통 음식인 비빔밥을 소개하였다. 또한 Miss Korea Beauty (대표 김 선아)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유명해진 한국 화장품으로 메이크업과 얼굴 마사지 서비스을 손보이며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높히는 계기가 됐다. 또,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탬파의 박애숙 단장이 이끄는 전통 고전무용팀이 아름다운 한국 무용을 선보여 보는 관객들을 호응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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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는 FIU대학 학국어과 조성민교수와 Korean Culture Club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국의 K-pop, 한국의 역사, 한글, 문화 알리기를 하고, 또한 마이매이 고등학교 한류클럽 학생들이 K-pop 댄스를 선보이며 최고 인기가 좋은 부스로 부각 되기도 했다. 또, 한복입기, 한글로 미국 이름 써 주기, 종이접기 등을 선보여 많은 외국인들로 부터 큰호응을 받았다. 

김형규 마이애미지역 한인회 회장, 김정유 한인회 부회장, 박철수 한인회 총무 부장, 김명호 KCE 회장, 조형태 KCE 부회장등 지역인사들이 많이 동참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200여명 외국인들은 한글로 자기 이름을 받고 신기하게 보면서 행복해 했다. 

페스티발에 참가한 협회 관계자는 "마이애미지역 한인회와 KCE협회는 서로 손을 잡고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지만 조금이라도 이렇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봉사 참여자들과 같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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